[대한뉴스=임병동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과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글로벌 OTT의 진입 대응과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한 방송콘텐츠 제작비 세제지원 정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방송콘텐츠 제작비 세제지원 제도의 현황을 점검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오픈루트 김용희 연구위원이 맡아 ‘방송콘텐츠 세제지원 정책의 사회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한국세무학회 박종수 회장의 사회로 윤정인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장, 이동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기획과장, 강지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장, 이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기획과장, 최진응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정현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김찬혁 스튜디오드래곤 전략커뮤니케이션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진행된다.
본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시사포커스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국회방송에서도 녹화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홍석준 의원은 “글로벌 OTT들은 k-콘텐츠 투자·구매시 국내 제작사에게 소폭 높은 수준의 마진을 보장하지만 이용률에 기반한 추가 수익은 지급하지 않는다.”라며 “사실상 k-콘텐츠의 해외 인기 수혜는 글로벌 OTT가 독점한 반면 수출을 통한 역량 증대 기회는 상실돼 현 구조가 장기 고착될 경우 제작 하청화가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어서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OTT에 대한 대응과 대한민국 방송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논의는 국내미디어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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