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환경 변화로 새로운 감사기능의 역할모색이 적극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 - 지방간 감사협력 강화를 위한 ‘포럼’이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5월7일 ~ 8일 2일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중앙-지방 감사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앙은 행안부, 복지부, 농림부, 식약청, 산림청 감사 관계관 등(14명), 지방은 16개 시·도 감사관, 감사업무 또는 조사업무 담당 등(39명) 총 53명이 참여한다.
포럼 주요 내용을 보면 1일차 기조강좌에서 김현혜 공인회계사(삼정회계법인)가 ‘최근 감사 트랜드와 상시 모니터링에 의한 내부감사 방안’을 노홍렬 팀장(대한주택공사)이 ‘대한주택공사의 실시간 감사시스템 운영사례’ 등을 각각 강의한다.
이어 중앙과 전국 시·도 감사관 등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행정기관의 IT감사 운영사례 및 접목 활용방안’을 토의 주제로 주제별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고 현안사항 협의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다.
2일차에서는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산업생산시설 시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생산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친환경으로 조성된 ‘태화강 생태공원’을 둘러볼 계획이다.
황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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