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동물농장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울산대공원 2차지역인 어린이 동물농장에서 펼쳐진다.
오전 10시에는 180가구(1가구 2인참여)를 대상으로 토끼를 몰아 우리에 넣는 ‘토끼를 쫓아라!’ 이벤트가 진행되며, 토끼 몰기에 성공한 가족은 애완용 햄스터 1마리를 선물로 받는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180가구(1가구 2인참여)를 대상으로 미니연못에서 뜰채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꼬마 강태공을 찾아라!’를 준비하고 있으며, 참여 어린이에게는 전원에게는 금붕어를 선물로 준다.
어린이날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체험시간 1시간 전인 9시와 1시에 어린이동물농장에 입장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를 해야 참가 가능하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동물을 직접 만져보면서 호기심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하루를 보내며 어린이날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지역 최대의 물놀이 공간인 울산대공원 내 아쿠아시스(수영장)에서는 입장료가 50%할인되어 대형튜브슬라이드, 파도풀, 마사지풀등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나비식물원, 곤충생태관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곤충과 식물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그물놀이, 뜀동산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울산대공원은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문의사항은 공원관리단(052-271~88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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