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미주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
부산시, 상반기 미주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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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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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4월 21일(화)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북 · 남미지역 바이어 15개사 19명과 부산지역 제조업체 및 무역업체 50여개업체와의 미주지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내수불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시는 미국(LA) 무역사무소를 통해 지난 1월부터 공개모집으로 신규, 부산기업과 연관성이 많은 품목취급 바이어를 우선적으로 섭외하고, 거래실적이 전무하거나 실질적인 거래진행이 잘 안된 바이어는 제한하여 미주 바이어를 섭외하였다.

 

한편, (재)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부산지역 내 상담참가 희망업체 모집, 바이어 숙소 마련, 상담장 설치 등 제반 운영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까지 참가 미주 바이어는 멕시코 3, 콜롬비아 2, 베네주엘라 4, 미국1, 파나마 2, 칠레 2, 에쿠아로드 1 등 총 15개사 19명으로 구성되었고, 주요 상담품목으로는 조선기자재. 산업설비,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 종합품목이다.

 

미주바이어들은 사전에 배부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체의 현황과 생산 · 제조품목을 중심으로 바이어 1명당 3~8개의 지역 업체와 50분씩 상담을 갖고 부산기업의 제품 및 가격정보, 1회 거래물량 등 거래조건에 대한 제품구매를 타진하게 된다.

 

지역 업체는 미주 15개 바이어 업체별 참가품목에 대한 사전자료를 파악하여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상담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추가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개별 상담기회도 마련하는 등 내실 있는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매년 개최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미주지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부산기업들에게 자사제품에 대한 수출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로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안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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