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연영진)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을 계기로 해양수산 과학기술이 새롭게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2017년도 해양수산 리더십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지난 9월8일 해양환경관리공단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해양수산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국정과제와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전략적 연계를 위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한국과학기술원 원광연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함께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연구를 중심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남정호 연구위원, 경상대학교 김진수 교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이한진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해양수산분야의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토론이 진행되어 새로운 시대 변화에 대한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미래발전 방향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하여 관련 과학기술계에 몸담고 있는 연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데 중점을 두어 앞으로 관련 분야의 과학기술이 보다 발전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해양수산 과학기술이 적극 기여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진지한 고민의 자리가 되었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미래 전략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자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오는 11월중에는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비즈니스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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