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이 지난 24일 군청 본관 주차장에서 “청사 폭발”상황을 가정한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각종 도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적 침투에 따른 청사 폭발을 가정으로 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 ▲제55사단 171연대 3대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청사 폭발 상황에 따른 부상자 치료 및 이송,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군 작전 투입에 의한 사주경계, 응급 복구 등 분야별로 세부 임무를 일사분란하게 수행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군 관계자는 “적의 도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발 상황이 발생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위기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민․관․군․경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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