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섬)종합개발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최근「2008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을 선정했다.
여기에 No 1으로 오른 섬이 바로 선유도 이다.
선유도의 비경은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에 꼭 맞는 말로, 예로부터 중국에도 많이 알려졌다. 고려때는 선유도가 중국으로 가는 대외무역항의 역할을 독톡히 해냈고, 조선 시대에도 그 명성은 이어갔다.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도는 군산서 쾌속정을 타면 50분이면 도착한다.
그러나 새만금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선유도는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개발의 문턱까지 와있다.
선유도.장자도.무녀도 일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종합 해양스포츠 단지로 점찍은 1 번지이다. 이유는 항상 물살이 잔잔하고, 수온이 차지 않으며, 주위 경관이 미려하기 때문이다.
선유도의 또하나의 가능성은 해벽.암벽 클라이밍의 최적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망주봉을 비롯하여, 선유봉은 바위꾼들의 개척 손길도 기다린다.
선유도의 관광가치는, 새만금 방조제의 완성과 더불어, 세계 철새 도래지 관광, 바다 유람 관광, 그리고 방조제를 따라 부안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관광과 더불어 전라북도 관광지존임은 분명하다.
올여름..선유도는 옛모습 그대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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