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한 대만 대표부 관저에서 열린 한국-대만 유학생들의 모임에서 만난 ‘허이령’ 학생은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한국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우고나서는 꼭 한국학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국제교육진흥원(NIED)의 장학금도 받고있는 재원이기도 한 ‘허이령’ 학생은 한때 대만의 中華電視 TV에서 최고의 명성을 날렸던 뉴스앵커 “리.이엔.처우”와 너무도 닮은 모습이었다.
따라서 중국을 포함, 한국으로 유학 온 중화권 유학생들의 인기는 독차지 하고 있다.
한편, 세계 300여 대학과 교류을 통해 한국학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교류재단의 ‘한국어 홍보대사’를 하면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허이령 학생은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기회가 된다면 큰 영광으로 알고 열심히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학을 알려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통상부 出入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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