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천재 전동현 대표
발전하는 천재 전동현 대표
'동현방송’동방에서 빛나는 별 될까?
  • 대한뉴스
  • 승인 2008.04.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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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혹은 휴일이 되면 사람들은 귀차니즘(모든일을 귀찮아 하는 신조어)에 빠진다. 청소도 음식도 하기 싫은 날 피자 혹은 치킨을 배달해 먹기가 일쑤이다. 하지만 같은 종류의 음식도 가게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 어떤 집에 전화를 할까? 고민하는 아파트 주민이라면 동현방송을 주목해 보길 바란다.


동현방송은 아파트 단지 내 시설(공청 System)과 중앙 제어식 실시간 송출 tv 광고 영상 장치를 이용한 ‘유휴채널’을 직접 활용하는 형태의 신개념 광고와 매체 시스템으로 중앙 제어식 실시간 송출을 장점으로 한다. 다시 말해 아파트 전문 TV채널로 기존의 스티커나 전단지, 상가 책자로 홍보하는 소형 상가들의 ‘아날로그식 ’홍보방식을 21세기화 했다고 볼 수 있다.


전동현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직접 회사 명칭으로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싶었다”며“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사업인 만큼 부끄럽지 않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품게 됐다”고 고백했다.

‘동현(東炫)’이란 이름은 어른들이‘동방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어준 이름이다. 그는“ 수십 년이 지난 후 현재 위치에서 자신의 이름과 같이 세계에서 빛나는 방송을 운영하고자 ‘동현방송’이란 명칭을 과감하게 사용했다”며 동현방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 대표는“요즘은 규모의 경제보다는 아이디어나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동현방송은 아파트 거주민들이 안방이나 거실 안에서 주변상가의 정보를 편하게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영업자들에게는 품격 있는 CF광고와 저렴한 광고비용으로 보다 높은 광고효과를 줄 수 있다”며 회사의 아이디어나 기술력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뿐만 아니라 동현방송은 아파트 거주민들을 위한 생활소식과 사소한 아파트 인근의 소식을 흥미롭게 영상으로 송출해 지역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술력 또한 국내 관련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3개 기업 연구진들이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칩 방식에서 벗어나 중앙에서 제어하고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개념 광고 DHB

일반적으로 광고라 하면 고가이고 거대 프랜차이즈업체가 아니면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동현 방송에서는 이런 틀을 과감히 깨고 광고를 신개념화 했다.


동현방송은 오로지 해당 아파트주민을 위한 방송이면서 주민 스스로가 자치적으로 운영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파트 임원들이 아파트 방송의 각 부서 위원장이 되어 주민들의 소식과 주변 상가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게 큰 이점이다.


또, 아파트 유휴채널을 사용함으로써 공청의 광고 사업성 부족과 유선의 불법설치 우려를 통한 제한성을 동시에 타개할 수 있는 획기적 아이템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신개념 방송으로 아파트는 동영상 광고 및 공지사항이 TV채널을 통해 전달되어 아파트 정보가 공유되고 아파트 가치가 상승하며, 광고주는 직접적 광고효과로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타겟별, 기간별, 지역별, 시기별 광고 선택이 가능해져 양자 모두 최대한의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동현방송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저가격의 광고효과를 들 수 있는데 월 5만원에 하루 96회가 방송됨으로써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업소도 업소를 이용하는 주 고객을 대상으로 알찬 광고를 할 수 있다.


요즘 전 대표의 그 어느때 보다 더욱 분주하다. 그 이유는 최근 고려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고려대학교 자체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고려대학교 석.박사 연구원과 함께 컨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 대표의 발 빠른 행보는 방송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강아지를 찾습니다’라는 문구를 더 이상 불법적으로 전봇대를 찾아다니며 일일이 전단지를 붙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강아지를 돌려달라는 애타는 심정을 영상에 담아 매월 5만원의 경비로 하루에 100번 이상씩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 방송은 고급스럽고 특정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민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전 대표의 생각이다.


흔히 천재란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재능이라고 말한다. 동현방송 전동현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발전하는 천재’로 사람들에게 기억 될 뿐 아니라 앞으로 방송사 타이틀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이 분야에 도전하고, 일본 등 해외시장도 개척해 회사를 키워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전 대표의 이런 꿈이 실현되어 사회가 산업화 되며 주변 이웃들에게 무관심 했던 우리의 정서 또한 바꾸어 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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