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5일(월)「2011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천 17대 전략기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4주간이며,e-R&D시스템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17대 전략분야별로 기술수요조사서를 접수한다.
특히,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은 “지식경제 R&D의 허리”에 해당하는 핵심사업으로서, 국가 미래산업 성장의 뿌리가 되는 핵심 융합･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기간 5년 내외의 중･대형과제(과제당 최대 연 100억원 지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번 조사에서 제시된 기술은 2011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 신규지원대상 과제 발굴을 위한 주요 자료로 활용되며,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지식경제 e-R&D시스템을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과제의 중복성 체크 필요하다.
한편, 지경부는 2011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추진방향으로, 올해 3월초 발표된「지식경제 R&D 혁신전략」기본정신을 반영해‘시장 친화적 - 성과 위주 - 경쟁 R&D체제’를 도입키로 함에 따라 금년도 수요조사에서는 개발에 성공하면 신산업.신시장 창출로 직결될 수 있지만, 리스크가 커서 민간의 독자적 투자가 어려운 융합.원천기술분야에서 많은 기술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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