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학생 봉사단이 전국 각 지역의 다문화 가정 돕기에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난 2일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와 공동으로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서울, 경기, 대구 지역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칠 대학생 200명이 모인 가운데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제공: 전경련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황호인(25)군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자연스럽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엄치성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은 "국내체류 외국인이 100만명을 넘는 시대가 됐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현안 중 하나가 바로 다문화"라며 "전경련 사회봉사단이 우리 사회를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변화시키는데 힘을 보탤 수 있는 '다문화 전문봉사단'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화부 김봉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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