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강원도는 3일부터 이틀간, 중국 광동성 14개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17명을 초청하여 원주-제주노선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사전답사를 실시한다.
최근 강원도를 찾는 중국관광객은 매년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2만 5천명의 중국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았다.
이번 중국 여행관계자 사전답사는 지난 3월 중국 광저우박람회와 연계한 판촉활동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가원도는 이에따라 평창·정선·강릉·속초·고성의 주요관광시설을 답사하고 이를 토대로 오는 5월부터 원주-제주 간 항공을 연계한 체류형 체험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광동지역에 방영된 드라마 “식객”의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은 평창의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과, 하이원리조트의 “운암정”을 연계하여 무엇보다 먹는 것을 중요시하는 중국 광동지역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도 관계자는 3일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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