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日TBS 공동 제작 프로젝트 ‘무한루프’ 베일 벗는다
CJ ENM, 日TBS 공동 제작 프로젝트 ‘무한루프’ 베일 벗는다
일본 방송사 TBS와 공동 제작한 예능 ‘무한루프’ 오는 24일 TBS 테레비에서 첫 방영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5.03.1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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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CJ ENM(대표이사 윤상현)이 일본 주요 지상파 방송사인 Tokyo Broadcasting System(이하 TBS)와 함께 공동 제작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무한루프(기획 박상혁, 김아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무한루프’는 오는 24일 23시 56분(일본현지시간)에 TBS 테레비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CJ ENM

 

‘무한루프’는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에서 탄생한 izna(이즈나) 멤버 코코를 포함한 6명의 참가자들이 무한히 확장하는 육각형 방에 갇혀 다양한 미션을 함께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 미션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명이 승자가 된다.

CJ ENM은 지난 2021년 TBS그룹과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 및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은 물론,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무한루프'는 TBS와 함께 제작한 첫 파일럿 작품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관계자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제공자와 제작자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독창적이면서도 공감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한루프는 이러한 도전과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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