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재호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일주일째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단식은 이날로 7일차를 맞았다.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위성곤, 민형배, 강득구, 박수현, 김준혁, 윤종오, 한창민 의원 등이 광화문 천막에서 100시간이 넘도록 단식 투쟁을 벌이는 중이다.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이 지난 주말까지 단식 농성이 한창인 현장을 방문했고, 서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부천시(갑)의 당원들과 부천시민들도 천막을 찾아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서영석 의원은 “조금씩 체력적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신 행동하는 양심으로,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던 말씀처럼 할 수 있는 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단식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단식 농성을 시작한 배경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이 내란성 불면증, 내란성 스트레스로 밤잠을 못 이루신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국민의 건강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게 하는 만병통치약은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선고하고 2025년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것이다”며 헌재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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