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최강 몬스터즈 단장 장시원 PD가 김성근 감독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는 2월 17일(월)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연출 장시원, 최태규)은 64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김성근 감독의 첫 번째 휴식 여정을 담은 콘텐츠. 인기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첫 번째 스핀오프로 장시원 PD가 기획 의도부터 관전 포인트까지 대방출해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티빙](/news/photo/202502/348399_242560_1722.jpg)
특히 그간 낚시, 야구, 럭비 등 다양한 소재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마니아 층을 형성한 만큼 장시원 PD가 보여줄 김성근 감독의 인생 첫 겨울방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계기에 대해 장시원 PD는 2023 시즌 종료 후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목격한 김성근 감독의 새로운 면을 언급했다.
“선수단 전원이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갔는데 그때 숙소 앞에 핀 꽃을 보며 사진을 찍고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며 좋아하셨던 감독님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다”던 장시원 PD는 “표현을 잘 하지 않는 분이신데 오길 잘했다며 연신 좋다고 말씀하시는 감독님을 보고 휴식을 드리고 싶었다. 또 한 분야의 장인은 어떻게 방학을 보낼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번 스핀오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는 “야구장에서 볼 수 없었던 김성근 감독님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밝혔다. 야구장 안 엄격한 야신의 모습이 아닌 때로는 천진난만한 소년 같고 때로는 사람 냄새 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인생 첫 휴식기를 가진 김성근 감독이 과연 어떻게 쉴지, 쉬긴 쉴지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겠다. 또한 84세 김성근 감독님의 먹방도 재미 요소가 될 것 같다”고 해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이 더욱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장시원 PD 역시 최강 몬스터즈의 단장으로서 선수들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뽐내 왔던 바, 그가 꼽은 방학 메이트는 누구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저는 선수들과 야구만 하겠다”며 장난스럽게 선을 그은 장시원 PD는 “감독님과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정근우 선수는 가장 먼저 섭외를 했다”며 “여행지마다 함께 할 선수들은 감독님께서 직접 말씀해주셨다. 야구장 밖 김성근 감독님과 선수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섭외 비하인드를 덧붙여 방학 메이트의 정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장시원 PD가 김성근 감독의, 김성근 감독을 위한, 김성근 감독에 의한 겨울방학을 만들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은 오는 17일(월)에 첫 공개되며, 앞서 이들의 여정을 미리 엿볼 수 있는 0화가 10일(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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