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IT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 CEO 간담회 개최
금감원, IT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 CEO 간담회 개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5.0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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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6일(목)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사업자 CEO 및 DAXA 등과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최근 발생한 가상자산사업자의 전산장애 원인 및 관련 리스크요인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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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美 트럼프 정부 출범 등의 영향으로 가상자산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가상자산사업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24시간 시장 운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로서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구축·운영은 필수인 것.

그러나, 계엄 직후 주요 사업자의 거래 중단 등 사업자의 전산장애가 반복되면서 이용자 피해 및 시장 신뢰도 하락에 대한 우려 증가하고,이에 금융감독원은 전산장애 발생 사업자에 대한 현장점검(2회)을 통해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서버 증설 등 사업자별 재발방지대책의 이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종오 디지털·IT 부원장보는 가상자산사업자의 IT 안정성 확보와 이용자 피해보상에 대한 경영진의 깊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①24시간 운영되는 가상자산시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금융회사 이상의 IT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사적 노력 필요

-전산장애 발생 시 장애 복구를 위한 BCP 등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제 작동 여부에 대해 철저히 점검

-전산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기술적·관리적 부분을 전면적으로 재진단하여 근본적인 개선 대책 수립 및 이행

②이용자 피해에 대한 원활한 보상을 위해 합리적인 보상체계 구축

-전산장애 관련 피해보상의 기준·절차 등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DAXA와 협력하여 이용자 피해구제를 위한 업계 공통의 분쟁처리 기준 등 마련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지난 대규모 전산장애 이후 서버확충, 인프라투자 확대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앞으로도 시스템 안정성 강화, 장애 대응체계 개선 등 가상자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산장애 등 사고 발생 시 전담 대응팀 운영, 보상·소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이용자 피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 향후 24시간 운영되는 가상자산시장 특성에 걸맞은 IT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서 "서버 확충, 인프라 확대, 전산장애 대응체계 확립 등 전산장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전산장애 빈발 사업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미흡사항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정하도록 유도하고 또한, 금융위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가상자산사업자의 전산시스템 안정성 확보의무 등 관련규제 도입방안을 적극 검토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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