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이 지난 27일 “군산 발전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예산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는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5억 원 ▲우유소하천 제방 보수 3억 원 ▲경포천 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3억 원 등 지역 현안 3건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사업은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부지 개발과 제2정수장 부지 매각으로 아파트 신축이 이어지며 증가한 인구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청사는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이번 특교세는 공사 마무리에 필요한 지방비 부족분을 보완하기 위해 투입된다.
경포천 산책로 차단시설 설치 사업은 산책로 침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며, 진입로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내년 1월 착공해 5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우유천 소하천 제방 보수 사업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손상된 하천 시설을 보수하고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 우유천 구간은 유량이 많고 유속이 빠른 지역으로, 홍수 시 하천 범람 피해가 잦아 내년 여름 전에 하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시민 안전 강화와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며, 이는 신 의원이 군산시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신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군산 시민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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