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구리경찰서는 14일 아동권리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챌린지로, 오미애 경찰서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오미애 서장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처음 마음 그대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긍정양육의 시작이며,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진심으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경찰서는 학대전담경찰관 및 구리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의 합동근무를 통한 아동학대 위기대응팀을 운영 하고 있으며, 아동의 위험요인을 입체적으로 확인,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원스톱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위기대응팀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합동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범위 확인 및 가해 행위자로부터의 분리 조치와 함께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 등 피해아동 보호와 지원 방안에 힘쓰고 있다.

오미애 경찰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재광 수원서부 경찰서장, 박영대 수원중부 경찰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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