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적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월드 클래스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가 오는 11월 6일(수) 재개봉을 앞두고, 음악계는 물론 영화계의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음악계는 물론, 영화계에서도 역대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임윤찬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임윤찬은 2018년,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쇼팽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처음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쿠퍼 국제 콩쿠르에 역대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 3위와 관객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된 임윤찬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2 최고의 클래식 연주 TOP10으로 꼽히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반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클래식 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2024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쇼팽: 에튀트’로 피아노 부문을 수상한 데이어 특별상인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도 수상,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 2관왕을 기록했다.
임윤찬의 ‘최초’ 기록은 영화계에서도 계속되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크레센도>는 국내 누객 관객수 6만 7천 관객을 동원, 최근 3년간 개봉한 외화 다큐멘터리 기준 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임윤찬의 유일무이 기록은 영화계에서도 새롭게 쓰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크레센도>는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매료시키며 다시 한번, 역사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크레센도> 30초 예고편은 무대 뒤, 임윤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휘자 ‘마린 알솝’이 “너무 떨려요”라고 말하는 임윤찬에게 “내일이면 다 끝나니까. 그냥 즐겨. 내가 있잖아”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위로하는 모습은, 오직 <크레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장면으로 관람욕을 증폭시킨다.
평범한 18살 소년처럼 수줍어하던 임윤찬은 호명이 되고, 배스홀 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피아노 앞에 서자마자 임윤찬은 다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천재 피아니스트의 모습으로 단숨에 변신한다. 눈을 감은 채 연주를 시작하는 임윤찬의 모습 옆으로 등장하는 “임윤찬 신드롬의 시작. 그 전율의 순간을 만나다!”라는 문구는 이번 작품에서 만나게 될 그의 신들린 연주와 감동적인 순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배가시킨다.
음악 팬들을 열광하게 할 단 하나뿐인 월드클래스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는 오는 11월 6일(수),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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