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시스템즈, ‘2024 비바 코리아 서밋’ 성료
비바시스템즈, ‘2024 비바 코리아 서밋’ 성료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총 30개 이상의 세션 구성, 고객 비즈니스 밸류 극대화를 위한 혁신 사례 소개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4.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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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생명과학 산업 특화 클라우드 기업 비바시스템즈(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 총괄/비바시스템즈코리아 사장, 이하 비바)는 15일 ‘2024 비바 코리아 서밋(Veeva Korea Summ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최신 트렌드 및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비바시스템즈
ⓒ비바시스템즈

 

‘2024 비바 코리아 서밋’은 임상 운영 및 임상 데이터 관리, 품질, 약물감시의 연구개발 영역을 포함하는 R&D 및 퀄리티(Quality) 트랙과 메디컬, 세일즈, 마케팅 영역을 아우르는 커머셜(Commercial) 트랙으로 구성됐다.

오프닝 키노트를 시작으로 30개 이상의 세션이 준비된 이번 서밋에서는 의약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을 이끄는 비바의 주요 솔루션과 향후 비즈니스 로드맵이 공개됐다. 전 세계 1,000개 이상 고객의 비즈니스를 돕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Development Cloud)의 변화와 비전, 약 700개 고객을 지원하는 커머셜 클라우드(Commercial Cloud)의 혁신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글로벌 생명과학 산업 내 고객관계관리(CRM)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한 Veeva CRM의 Vault CRM으로의 전환, AI를 활용한 CRM 전략 혁신으로 한국 생명과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점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 전문가 패널 세션에서는 ‘한국 임상시험 업계, 디지털 전환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업계 리더들과 함께 국내 임상시험 디지털화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비바의 주요 고객사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한 고객 세션은 활발한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 ‘Veeva EDC 내재화를 통한 임상 데이터 관리 혁신’, 대웅제약 ‘Vault Safety에서 Case Access Group 적용 및 활용’, GC녹십자 ‘FDA 실사 대응 및 품질 시스템 개선 사례’, 한미약품 ‘공장 간 통합 품질 시스템 적용 사례’, 아스텔라스의 ‘OpenData 및 Network 도입 경험 사례’ 등 성공적인 솔루션 활용 전략 및 사례가 주목받았다.

비바는 ‘2024 비바 코리아 서밋’에서 비바의 솔루션을 도입해 생명과학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비바 히어로(Veeva Hero)에 선정하고 시상했다. 업계의 중점 과제 해결을 위해 기여한 공로, 소속 회사와 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력 등을 주요하게 평가했다. 올해 비바 히어로 수상 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 GC녹십자 등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볼트 EDC(Vault EDC)를 포함한 임상 데이터(Clinical Data) 및 품질 관리(Quality) 솔루션을 도입, 의약품을 보다 빠르게 더 많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품질 관리(Quality) 솔루션인 볼트 퀄리티독스(Vault QualityDocs) 및 볼트 트레이닝(Vault Training)을 활용해 품질 프로세스 현대화의 우수 사례를 만들고 있다.

비바시스템즈코리아 심현종 사장은 “이번 서밋에서 국내 생명과학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업계 관계자와 함께 비즈니스 성장 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비바시스템즈는 의약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장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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