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인액터스 소속 대학생 대상으로 벤처 기획에 대한 이해를 돕는 ‘벤처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해 창업 꿈나무를 지원했다.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이며, 한국에는 전국 26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 한국이콜랩은 인액터스 신입 대학생들이 벤처 기획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부족함에도 멘토나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처 온보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벤처 기획의 기초에 대한 강의, 벤처 기획 경험이 있는 한국이콜랩 직원과 인액터스 소속 선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한국이콜랩의 비즈니스 모델인 사회적 가치(Social Value)와 재무 수익(Business Value)을 동시에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을 적용하여, 이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벤처 기획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이콜랩 ESG 위원회 PM 손준석 차장은 지난 28일 명지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선발식에서 인액터스 신입회원 300명에게 ‘벤처 온보딩 프로그램’의 취지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종 기획서를 제출한 팀 중 우수 5팀을 발표하고 팀당 100만 원의 실행 지원금을 전달했다. 3개월 후 최종 선발전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300만 원, 2등과 3등 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이사는 “도전 정신과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벤처 창업을 하려는 대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절실함을 느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이콜랩이 100년간 쌓아온 비즈니스 노하우와 지식을 총동원해 이번 우수팀으로 선발된 학생들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 모두 날개를 펼치고 벤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이콜랩은 활발한 인재 양성 의지를 갖고 지난 2021년부터 인액터스를 후원하며 대학생을 적극 지원했다. 그중 ‘액셀러레이팅 부스트업 캠프’를 열고 기업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액터스 창업팀에게 전문적인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국이콜랩이 대상을 수여한 서울대팀은 실제로 외국인 대학생의 한국 거주를 돕는 스타트업 ‘하우스버디’를 설립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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