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커피·치킨 등 조리음식 판매 편의점 집중 점검 실시
정부, 커피·치킨 등 조리음식 판매 편의점 집중 점검 실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등 주요 위반사항 중심으로 집중 점검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4.08.28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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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커피, 치킨 등을 직접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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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소용량 조리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커피,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휴게음식점영업, 식품자동판매기영업 등) 등 약 5,9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냉장‧냉동 보관 온도기준 준수 ▲비위생적인 공간(화장실 등)에 식품 보관․진열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편의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 450여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상반기에 편의점 총 3,370개소를 점검하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거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아니한 11곳을 적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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