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6일 광양시 중마동 일반부두에서 개최된 해양환경 탄소중립 캠페이너 대회에 참석했다.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광양시지회(회장 황성연)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해양환경 활동가들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상 기후와 엄청난 양의 해양쓰레기로 해양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국민의 건강권과 함께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매년 3만 톤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해양쓰레기는 바다의 다양한 생물종을 감소시키고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며 우리의 건강까지 위태롭게 한다”고 밝혔다.
특히, “훼손된 바다를 복원하려면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해양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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