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이 서울 지역 3년간 가결법안 1위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법률소비자연맹(이하 법률연맹)에 따르면, 21대 국회 출범 이후 3년 간(2020년 5월 30일~2023년 5월 29일) 국회의원들의 입법실태를 전수조사해 지난 3일 이와 같이 밝혔다.
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 중 총 12건이 원안·수정 가결되었다. 이 중 원안 가결된 법안은 3건이며, 수정 가결된 법안은 9건이다.
한편, 7월 27일 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광역지자체별 1개소 이상의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설치·운영되어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7월 18일에는 보육원 등에서 중도퇴소한 아동에 대해서도 국가 사후관리 및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아동복지법」 개정안과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성교육 및 성범죄 예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개정안이 통과되었다.
강선우 의원은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입법도 중요하지만, 애써 발의한 법안 하나하나를 통과시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는 것 역시 입법노동자의 책무라고 생각해 왔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양질의 입법에 힘써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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