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좋아 현지에서 1년간 거주하면서, 대만 정상급 사진작가인 Jan Fen, Hsueh와 함께 " 타이완 홀릭'(Taiwan Holic)이란 책을 펴낸 작가 양소희(梁昭嬉)씨가 22일 (주)모두투어 홍기정 社長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양소희 작가와 함께 떠나는 대만여행"이란 프로그램이 (주)모두투어에서 오는 10월30일 처음으로 실제관광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작가 양소희씨에 따르면, 자신의 까페와 블로그를 통해 많은 feed back을 받아왔는데, 작가와 함께 구석구석 대만을 여행해보자는 제의가 많이들어와, 모두투어의 협조(協助)를 얻어이를 문화관광여행상품으로 포장했다는 것.

모두투어 관계자 역시, 이 프로그램이 그동안의 대만여행과는 분명 다른 차원의 문화관광이 될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관광상품화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만의 홍관 위성TV, 중앙통신사(CNA)를 비롯, 국내 매체 기자들도 참가하는데, 본지에서는 국제부 이명근 기자가 참석한다.

양소희 작가의 타이완 홀릭은 올 여름 초판이 출간되면서 많은 화제집중을 받은 책으로, 츨간기념회 당시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 '천.용.차오'(陳永綽)대사는 '책을 통해 한국인 눈에 비친 이웃나라 대만의 모습은 분명 양국(兩國)국민 상호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부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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