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4일 오후 3시 창원 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제90회 전국체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해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창원, 마산, 진해, 함안지역 선수 및 임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대전 일원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전에 정식종목 40개, 시범종목 3개 종목 등 43개 종목에 선수 1,291명, 임원 428명 등 총 1,719명이 참가한다.
김태호 도지사는 이날 결단식에서 권영민 경남도체육회 상근부회장에게 단기를 수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김태호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여러분들에 믿음을 주고 가르친 스포츠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한다”면서“지금까지 훈련한 것을 토대로 자신을 믿고 경기에 나서 승리를 가져와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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