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하나로 도로 '돌조각 작품' 전시
익산 하나로 도로 '돌조각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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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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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하나로 도로에 돌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시는 내년 1월말께 하나로 전자랜드~부송변전소 사이 길 중앙분리대에 돌조각 작품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백제문화와 석재산업의 중심지였던 도시의 특성을 살려 돌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돌 문화 조각 작품을 중앙분리대에 설치, 시민이 찾고 싶은 휴식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총 사업비 3억여원을 전액 도비 지원을 받아 도로변에 전시되는 돌 조각 작품 10점은 '여성과 가족'이란 테마로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가족애를 표현한다.


이에 돌문화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22일까지 작품 공모 접수를 벌이고 제작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께 곧바로 작품 설치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돌조각 작품 전시를 통해 하나로 도로가 여성과 가족 중심의 아름다운 상징거리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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