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15일 ‘2022년 청소년법제관 시상식 및 진로탐방간담회’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해 개최했다.
청소년법제관은 법제처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청소년법제관 운영학교를 선정해, 각 운영학교 소속 청소년에게 법제교육, 학교규칙 제ㆍ개정 대회 등 다양한 입법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날 행사는 1년 동안의 청소년법제관 활동을 마무리하고 우수한 활동을 한 청소년법제관 운영학교와 학생들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지난 9월 28일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주아 학생(포항 창포중학교), 김광엽 학생(구미 도개중학교), 이채영 학생(세종 연서중학교) 3명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지난 10월에 진행한 학교규칙 제ㆍ개정 대회 우수학교로는 서울 중앙중학교, 진주 선인국제중학교, 연서중학교 3개교가, 2022년 청소년법제관 우수학교로는 성남 내정중학교, 울릉중학교, 소하중학교 3개교가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1년 동안 청소년법제관 활동을 하면서 법과 규칙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었다”라면서, “특히 학교규칙 제ㆍ개정 대회를 통해 우리 학교의 규칙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되었고, 그동안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규정을 개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진로탐방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법제관들이 법제처 법제관, 검사, 변호사 등 법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법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재웅 법제정책국장은 “1년간 청소년법제관 활동을 열심히 한 청소년법제관들과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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