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6일 오전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 “장애인 복지정책에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긍정적인 사고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비 장애인들 보다 더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각장애인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에서 장애인 복지정책 개발과 자활환경 마련에 더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정부의 노력만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장애인 스스로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는 개성일 뿐 약점을 강점으로 여기는 긍정적인 사고와 용기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작은 차이가 큰 불편이 되지 않는 사회 그리고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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