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 fever?” 스카이가 새 슬로건과 함께 본격적인 열정 마케팅에 나섰다.

스카이는 제3회 서울 충무로 국제 영화제와 함께하는 ‘스카이 무비 스트리트(SKY Movie Street)’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카이 전시 로드 피버’와 ‘스카이 무비 피버’의 두 가지 ‘피버(Fever)’ 이벤트로 구성된다.

‘스카이 전시 로드 피버’는 명동 예술 극장 앞에 스카이 ‘큐브릭’을 체험할 수 있는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영화 제목 알아 맞추기’, ‘삶에 열정을 불어넣은 영화 Fever 5 설문조사’ 등의 이벤트를 통해 스카이 최신 휴대폰인 ‘큐브릭(IM-R470S)’, 충무로 영화제 영화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 큐브릭은 디빅스(DivX) 플레이어를 탑재해 고화질의 동영상과 자막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바로 감상할 수 있는 3D UI 풀터치폰으로, 영화제 참관객들에게 영화와 관련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무로 영화제를 찾은 영화 스타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스카이 무비 피버(SKY Movie Fever)’행사를 저녁 7시부터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영화 스타를 초청해 영화에 관한 토크쇼 및 무비 콘서트를 진행하는 대형 이벤트로 충무로 영화제를 찾은 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선사한다.

이 자리에는 홍콩 영화 톱스타인 정이건과 임가흔 그리고 남성 아이돌 그룹인 ‘FT아일랜드’가 25일 참석, 26일에는 국내 여성 아이돌그룹인 ‘카라’와 ‘아웃사이더’의 콘서트와 영화감독 ‘진승현’과 영화배우 ‘박은수’의 토크쇼가 함께 진행되어 충무로 영화제 밤의 뜨거운 열기를 멋진 공연으로 장식할 계획이다.

스카이 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찬 국내 영화팬들에게 국제 영화제의 열기 및 생동감을 더 배가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화제 참관객들이 큐브릭과 함께 스카이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언급했다.

이번 ‘스카이 무비 스트리트’는 케이블TV 온스타일 및 수퍼액션, 온게임넷 채널 등을 통해 생생한 영화제의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스카이는 지난 7월 브랜드 슬로건을 ‘갓 피버(got fever?)’로 교체하며 하반기 전략폰 ‘큐브릭’ 광고를 시작으로 열정(fever) 캠페인을 시작했다. ‘갓 피버(got fever?)’는 ’당신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이 있는가'란 의미로 관심 분야에 대해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감정을 공유하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스카이는 영화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큐브릭 광고와 프로모션 을 시작으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제품 특징에 맞는 다양한 열정을 이끌어 내며 고객과 함께 공감하는 감성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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