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으로 새롭게 조명된 경기관광
조선왕릉으로 새롭게 조명된 경기관광
  • 대한뉴스
  • 승인 2009.07.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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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일본지역 관광상품 주요 키워드 세계문화유산‘조선왕릉’을 비롯한 신규 관광자원의 홍보 및 경기도 상품개발 마케팅 추진으로 경기관광 새로이 조명!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지난 7월 20일(월)~25일(토)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주요 도시인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3개 지역 유력여행사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경기도 신규 관광상품개발 촉진 및 일본 관광객의 유치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금번 프로모션은 일본 최대여행사인 JTB(일본교통공사)를 비롯하여, KNT(긴키니혼츠리스트), NTA(일본여행), HEI(한큐교통사), HIS 등 일본 내 주요도시 유수의 여행사와 지난해부터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 일본지역본부 및 3개 지점, 한국관광공사 3개 지사 등 총 20여곳에 달하는 관광업계와 유관기관에 협력을 촉구하였으며,


지난 6월 제3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신규 등재된‘조선왕릉’을 중심으로, 지난 6월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된 임진각‘장단역 증기기관차’, 도내 신규 숙박업소, 신규 한류 관광지 등의 홍보 및 관련 상품의 출시 독려로 일본인들의 경기도 유치를 적극 요청했다.


경기관광공사와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는 이번 프로모션의 후속조치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신규 관광상품 기획 사전답사 진행을 비롯하여, 온·오프라인 일반 패키지상품과 수학여행, 기업체 인센티브 등의 대형 단체객 유치는 물론 경기도 주최의 특별이벤트 상품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경기관광공사 김길종 관광마케팅본부장은 “경기도 신규 관광상품개발 및 확대를 위해 아시아나와 항공 및 현지 네트워크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으로 일본관광객의 경기도 유치 활로의 확대를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신규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과 연계된 경기도 숙박상품이 이미 출시되어 300명 이상 판매예약이 진행되었으며, 연내 5,000명 이상의 숙박 관광객이 경기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해당 시·군에 외국어 안내표지판 설치 및 문화유산해설사 등 수용태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속적인 엔화강세 및 7월~8월 여름휴가 시즌과 9월 실버위크 연휴로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일본인들의 경기도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감은 물론, 오는 9월 오사카 지역 여행사 및 언론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및 동경 JATA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경기관광의 일본지역 프로모션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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