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전염병 상황이 반복되자 정부는 위치 추적 앱 “Leave Home Safe”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알프레드 시트 혁신기술국장은 MTR 각 역마다 QR 코드가 이미 준비됐다며 시민들이 지하철을 탈 때도 QR코드를 스캔하도록 권면했다.
그러나 MTR 렉스 아우양 대표는 뉴스를 통해서 정부가 이런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해당 조치를 어떻게 승객들한테 피해 없이 시행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승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어떤 조치도 고려하겠지만, 시행이 가능한지 제일 우선이라고 아우양 대표는 강조했다. 만약에 QR코드를 스캔하기 위해 승객들의 스케줄이 밀려진다면 해당 조치가 과연 적당한 조치인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그가 주장했다.
지금까지는 바쁜 지하철역에서 위치 추적 앱을 시행할 수 있는 기술이 아직 없는 것 같다고 그가 밝혔다.
앞서 알프레드 시트 국장은 MTR도 Leave Home Safe 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역내에 QR 코드가 이미 준비되어 있지만 열차 문에 붙이면 바쁜 시간에 방해될 수 있으니, MTR는 운영 필요에 따라 배치 위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그가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