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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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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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일, ‘제 19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경남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문동성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여성 백일장 입상자와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입상자, 입상자가족 등이 참석했다.


여성 백일장 경남지역 장원에는 김선희(마산시 양덕동)씨의 산문작품이 선정돼 경남은행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차상은 김승미(창원시 팔용동)씨의 산문작품과 남현경(고성군 동해면)씨의 운문작품이 선정돼 경남은행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작에는 정희정(유치부-해랑별미술학원), 김은채(저학년-함양초) 어린이의 상상화와 황다은(고학년-유목초) 어린이의 풍경화가 각각 선정돼 교육감상과 20만원의 장학금이 받았다.


이밖에 단체상에는 마산 루블미술학원과 김해 다빈치미술학원 등 총 4개 학원이 은행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으며, 가족사진콘테스트는 공선희(창원시 상남동)씨의 ‘봄 햇살 속의 우리가족’이 1등에 뽑혔다.


시상식에서 문동성 은행장은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경남은행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가 지역 최대 문예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함께 꿈을 공유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백일장 장원을 차지한 김선희씨는 “경남은행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통해 가족 화목을 도모하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지역민의 가장 가까운 벗이자, 이웃으로서 경남은행의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 19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7만5천여명의 지역민이 참가해 여성백일장 2천3백여 작품과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2만1천여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심사는 경남문인협회와 경상남도미술협회 전문심사위원들이 맡아 입상자를 가렸다.


한편, 경남은행은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작품과 우수작품을 본점 로비에서 오는 30일까지 전시하기로 했다.

김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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