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소식통에 따르면 21일 만료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6월 4일까지 2주 더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모임 8명 제한과 대부분의 제재들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츈완 일가족 집단감염에 대해 광범위한 검사를 진행 중이며 미지의 상황을 고려할 때 조금 천천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충분한 예방 조치가 마련된다면 종교적인 목적을 위한 대규모 모임이나 가라오케(노래방) 라운지같은 영업소도 제재를 완화하여 허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종교예배의 경우 최대 50%의 예배 참여가 허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가라오케, 나이트클럽, 파티룸도 충분한 예방 조치가 취해지면 5월 28일 이후에 재개장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들도 예정대로 다음 주부터 단계적으로 수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대부분의 예방 조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는 정부 관리들이 공중보건 자문위원들을 만난 후 결정되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식사는 허용되지 않겠지만 종교적인 모임을 허용하는 부분이 고려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장례식에 대한 면제는 허용했고 결혼식에도 50명까지 참석 가능하게 했다.
노래방의 경우도 노래를 부를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번 사용 후에 마이크를 청소하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27일부터 중고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등교할 예정이며, 6월 8일에 중고등학생 및 초등학교 고학년이 학교로 돌아온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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