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미래)캠퍼스 생명과학기술학부 한호연 교수가 우리나라 동물학 분야의 최고 권위상인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교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관정동물학상 시상식에서 곤충분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하고 기념강연을 진행했다.
관정동물학상은 우리나라의 동물학, 특히 곤충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 관정 조복성(1905∼1971) 박사의 유가족이 희사한 기금으로 ‘관정동물학상 기념사업회’를 1979년 2월 15일에 설립하여 동물학 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20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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