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상해(上海) 마당로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재개발로 인해 헐릴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상해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상해 재개발로 인해 조만간 임시정부 청사의 제모습이 사라질수도 있다는 것.
한국 관광객을 안내하는 한 현지 관광가이드는 ‘주변지역도 이미 개발 청사진에 포함되었다’ 면서 임시정부 청사 건물 하나 때문에 개발을 해야하는 중국당국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 전했다.
올들어 최근 이곳을 찾은 국내 고위인사는 지난 2월20일의 문화체육관광부 김장실 제 1차관과 구옥회 제 3함대 사령관이었다.
한편,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와관련한 어떠한 보도자료도 내놓지 못한 상태이다.
현지취재/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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