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병규 기자]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성폭력추방을위한함평군대책위원회, 성폭력추방을위한장성군대책위원회, 공공운수서비스노조함평지회, 전남평화의소녀상연대가 함평농협앞 광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농협 베트남 ‘집단 성매매’ 책임자 사퇴와 처벌 촉구대회”를 가졌다.
이들 단체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행사건으로 법정구속되고, 안병호 함평군수의 성폭력 사건과 장성군수에 이어 함평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15명이 지난 2017년 1월 15일~17일까지 베트남 다낭으로 떠난 해외연수 중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함평농협 베트남 ‘집단 성매매’ 책임자 사퇴와 처벌이 이뤄져야 하는데, 사법기관의 수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함평농협 베트남 ‘집단 성매매’ 책임자 사퇴 및 처벌 촉구하는 연대집회를 했다.
한편,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 관계자는 함평농협 베트남 집단 성매매 관련 사건을 조사에는 착수했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며 수사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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