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3일(수) 강원도를 방문해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앞으로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수송 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맹 차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가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 등 국가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무엇보다도 전 세계 많은 국가에 우리나라의 뛰어난 교통망 구축 능력과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 추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조직위와 강원도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올림픽 기간 중 대중교통 운영과 제설 작업 등에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맹 차관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선수단 및 국내외 관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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