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호남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5일 군∙읍면, 농관원, 농협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 매입 물량은 지난해 3,223톤(80,575가마/40kg)보다 24톤(600가마/40kg) 증가한 3,247톤(81,175가마/40kg)으로 산물벼 200톤(5,000가마/40kg), 포대벼 3,047톤(76,175가마/40kg)이며, 새누리와 새일미 품종을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시 1등품 기준으로 40kg당 포대벼는 4만5,000원, 산물벼는 포장비용 864원을 차감한 4만4,136원을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하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7년 1월 사후 정산한다. 대형포대(톤백포대)는 헌 포장재 사용을 금지하고, 40kg 포대는 1회에 한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풍으로 인한 쌀 생산량 증가와 늘어가는 수입 쌀 등으로 쌀값 하락이 예상되면서 시름이 깊어질 농민들을 위해 농협 RPC에 자체 수매를 늘려줄 것을 협의하고, 공공비축미 매입을 대비하여 주민 편익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