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이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및 脫적성국 교역법으로 이어지는 미국정부의 노력에 16일 저녁 논평을 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미국이 6.26(목) 대북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및 적성국교역법 적용 종료 조치를 취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는 북한의 신고서 제출을 향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은 북한의 신고서 제출 의무 이행과 이에 따른 미측의 상응조치를 계기로 6자회담 과정이 더욱 진전해 나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정부는 앞으로도 6자회담을 통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편집국 국제부
자료제공/외교부 공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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