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공원 내 돌박물관 외벽이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어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노출 콘크리트면에 대한 보수공사를 8월 20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추진하는 외벽보수공사는 노출콘크리트면의 열화현상 및 백태를 제거하고 특수시멘트를 이용하여 노출콘크리트면을 복원하는 작업으로 사업비 6,200만원을 투자하여 오는 9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돌박물관은 연면적 9,904.43㎡,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2006년 5월 9일 준공되었으며, 외벽을 제주 현무암 골재의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하여 제주의 미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돌박물관 외벽 보수공사로 제주생성과 제주인류 문화의 뿌리가 되어온 돌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 돌문화공원을 제대로 알릴수 있도록 새단장을 실시하여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돌박물관 준공 당시 원형을 되찾아 ‘노출콘크리트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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