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압 한 달에 한 번 점검받으면, 연비는 UP! 교통사고는 Down!
타이어 공기압 한 달에 한 번 점검받으면, 연비는 UP! 교통사고는 Down!
에코드라이빙 문화확산을 위한 타이어 적정공기압 캠페인 런칭
  • 대한뉴스
  • 승인 2010.05.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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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GS칼텍스(사장 나은배), 대한타이어공업협회(회장 손이태)와 더불어 5월부터 타이어 적정공기압 캠페인을 추진한다.

차량의 적정타이어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연비향상과 안전운전에 필수적인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의식은 아직까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작년 10월 한국제품안전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운행 차량의 44.2%가 저공기압 상태로 운전 중이며, 특히 적정 공기압보다 10%이상 낮은 상태로 운전 중인 경우도 14%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운전자는 전체 운전자의 11.2%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연 1~2회의 공기압 점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조사를 통해 실제로 타이어 문제 발생 경험자중 적정 타이어 공기압과 관련된 안전사고(펑크, 파열 등)를 경험한 비율이 79%에 달할 정도로 타이어 공기압은 안전문제와 직결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공단에 따르면, 타이어 공기압은 정상사용 조건에서 매월 1psi 정도가 누설되어, 3개월이 지나면 적정타이어 공기압의 10%가 감소하게 되므로, 최소 월 1회의 공기압 점검과 주입이 필요하다.

더불어, 적정 타이어공기압에 비해 공기압 10% 감소마다 자동차 연비는 1% 감소하며, 타이어 마모 수명은 5% 낮아져 경제적 손실이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이어 내부온도가 약 7℃씩 상승하여 타이어 파손 유발 등 사고 위험율도 높아진다.

이에, 에너지관리공단, GS칼텍스, 대한타이어공업협회 등은 에코드라이빙 문화 정착을 위한 타이어 적정공기압 캠페인 전국 확산, 자동차 에너지절약 실천 유도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목표로 적정타이어공기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금) 전했다.

특히, GS칼텍스는 일상생활에서 공기압을 측정 및 재보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828개 주유소에서 지난 3일(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유한 차량에 대해 시범적으로 공기압 점검 및 주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적정공기압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1%의 연비 향상효과와 연간 약 2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승용차의 10%가 적정공기압 캠페인에 참여한다면 약 246억원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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