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다문화 가정주부 초청행사
금감원, 다문화 가정주부 초청행사
  • 대한뉴스
  • 승인 2010.03.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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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3일(화) 경기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주부 30여명을 서울 여의도 본원으로 초청해 금융교육과 63시티 수족관과 전망대를 관람 등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김종창 금감원장이 23일(화) 여의도 본원에서 다문화 가정주부 초청행사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금융감독원

김종창 금감원장은 환영인사에서 “우리 금융환경에 익숙치 않은 다문화 가정주부들이 불법 사금융과 같은 잘못된 금융거래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금융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융지식을 습득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날 행사는 상반기 중 8회 실시할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주부들에게 금융지식 및 합리적인 선택능력을 배양하고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금감원은 최근 임직원들의 2009년 급여반납액 8억원 중 2억원을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사업에 사용하도록 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에 기탁했다.

김봉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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