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원주시는 이달 13일 ‘2025년 노인의치(틀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주지구 치과의사회(회장 최승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의치 시술과 장착에 대한 진료편의 제공, 시술 후 1년간 무료 사후관리, 구강보건의 날 행사지원 등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인의치 사업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의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의치 시술비 및 사후관리비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 1999년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200여 명에게 의치를 지원했으며,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저작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구강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원주지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구강보건센터(☎033-737-4086, 39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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