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일본 항공우주전시회 첫 참가...사업 확대 및 다각화 겨냥
KAI, 일본 항공우주전시회 첫 참가...사업 확대 및 다각화 겨냥
미래비행체 플랫폼 및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전시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4.10.17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윤성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0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항공우주전시회(JA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해 신규사업 발굴 및 민간항공 시장 협력 확대를 노린다.

ⓒKAI
ⓒKAI

 

JA 2024는 일본 항공/우주산업 분야 최대 종합전시회로 항공, 우주, 방위 분야는 물론 UAM, 탈탄소 등 미래산업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되며 올해는 전세계 30개국 약 800여개 업체 참가가 예상된다.

KAI는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존을 구성해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가 적용된 KF-21과 SAR위성 등 신개념 차세대공중전투체계를 선보이고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T-50존도 구성한다.

헬기존에서는 수리온 파생형으로 개발되어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찰헬기를 배치하고 UAM존에서는 KAI가 자체개발 중인 민수용 AAV(미래비행체) 등 미래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또한, 열가소성 복합재 시제품을 선보여 에어버스와 보잉 등 세계적인 민항기 제작사의 파트너로서 쌓아온 KAI의 민수기체사업 역량도 알린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민항기 부품 사업 등 민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분야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KAI는 B737, B767, B777, B777X, B787 시리즈 등 보잉이 생산하는 다양한 기종의 날개 및 기체구조물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KHI), 스바루 등과 B787 구조물 공급을 하고 있다.

기존 협력사들과 민항기 사업 물량 확대를 협의하는 한편 일본과 주요 참여국의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과 항공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적인 항공과 우주 분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비행체 분야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항공, 우주, 민수 등 주요 사업은 물론 미래사업 관련 신규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