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이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민주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재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준호 의원(이하 “한 의원”)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포부와 함께 울산 지역의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 의원은 노동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노조탄압을 일삼는 무도한 정권을 견제하고 제4기 민주정부를 이룩할 선봉장으로 본인을 선택해달라며, MBC 언론노동자 출신으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를 막아낼 최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군 중 유일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임을 밝히며, ▲울산 국가산단 물류 개선을 위한 고속도로 IC 신설 ▲울산 도시철도 트램 조기 건설 등 울산의 교통 현안 해결에도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 의원은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어 4기 민주정부의 완성은 물론, 울산 지역의 현안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울산 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울산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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