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571억달러(+4.4%)
‘24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571억달러(+4.4%)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품목 1위 화장품 수출이 33억달러(+30.8%)로 역대 최대실적 기록, 미국은 중소기업 수출 1위국으로 자리매김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4.07.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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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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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동향 》

【총괄】‘24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7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하며 ’24년 수출호조세에 기여하였다. 중소기업 수출은 ’23년 4분기(+1.6%)부터 플러스로 전환되어 ‘24년 2분기까지 증가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수출플러스를 기록하였다.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는 77,078개사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949개사↑)하며 역대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품목】‘24년 상반기 중소기업 10대 수출품목 중 8개 수출품목이 전년대비 증가하며 증가세를 견인하였다. 중소기업 1위 수출품목인 화장품은 전년대비 30.8% 증가하며 상반기 최고 수출액(33억달러)을 경신하였다. 기존 주력시장이었던 미국, 중국과 더불어 신흥시장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한 것이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반도체 시장 업황 개선에 따라 5위 품목인 반도체제조용장비(19억달러 +14.7%)가 상반기 최고 수출액을 경신하였으며, 대미 수출호조에 따라 전자응용기기(13억달러, +4.1%) 역시 상반기 최고 수출액을 달성하였다.

【국가】’24년 상반기 중소기업 10대 수출국 중 7개 국가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그간 상반기 기준 수출국 1위였던 중국을 제치고 미국이 수출국 1위 시장으로 등극하였다. 미국은 화장품(61.5%), 기타기계류(170.1%), 전력용기기(59.3%)가 증가하면서 역대 상반기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이외 신흥시장 중 멕시코, 태국은 역대 상반기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멕시코는 니어쇼어링에 따른 북미 생산거점으로 부각되며 자동차부품(+4.4%), 금형(87.8%) 등 품목 수출이 두드러졌으며, 태국은 K푸드, K뷰티의 인기로 김을 비롯한 해조류(78.2%), 화장품(+14.0%)이 강세를 보였다.

《 2024년 2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 》

【총괄】‘24년 2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93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1% 증가하였다. 4~5월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6월은 소폭 감소세로 마감하였다.

【품목】’24년 2분기 중소기업 10대 수출품목 중 7개 수출이 증가하였다. 1위 수출품목인 화장품(+31.4%)은 최대 시장인 미국 수출 호조와 함께 역대 2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일본, 베트남, 홍콩으로의 수출증가율도 두자릿 수 이상을 시현하였다. 5위 품목인 반도체제조용장비(26.8%)는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주요 수출국인 중국, 네덜란드, 미국, 대만이 두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전체 분기 기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국가】‘24년 2분기 중소기업 10대 수출국 중 8개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하였다. 2분기 수출국 1위는 중국(△3.9%)으로서 화장품, 플라스틱제품 등 주요 수출품목의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22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으로 감소하였다. 2위 국가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역대 2분기 최고 수출을 기록하였으며 ’23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증가하며 수출비중을 확대중이다. 8위 국가인 멕시코는 자동차부품, 산업용 전기기기, 금형, 기타기계류 등 제조업의 중간재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최고실적 기록하였으며 ‘23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전년대비 올해 수출은 연초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 주력 수출품목 중 1위 품목인 화장품의 증가세가 매우 두드러진다”며 “정부도 중소기업의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24년 총수출 7천억달러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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