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티빙이 KBO 리그의 최대 축제인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경기를 무료로 생중계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5일(금)과 6일(토) 이틀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며, 각각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전의 큰 변화 중 하나는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의 개최이다. 경기 중 주요 상황에서 1루와 3루 응원단상에 설치된 워터캐논이 물줄기를 쏘아 올려, KBO 리그 여름 축제의 장을 시원한 워터파크 현장으로 변신시킬 전망이다.
KBO 올스타전의 전야제인 7월 5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2024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북부리그 올스타(한화, 두산, LG, SSG, 고양)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여기에 이번 올스타전부터는 퓨처스 올스타전에도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돼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분장과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의 하이라이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이어진다. 홈런더비에는 6월 24일(월) 기준 홈런 10개 이상을 기록한 12명의 올스타 중 득표수 상위 8명의 거포가 출전, 득표 1위를 차지한 SSG 최정을 비롯해 KIA 김도영, 한화 노시환, 페라자, LG 오스틴, 박동원, NC 김형준, KT 로하스가 참가한다.
KBO 리그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6일(토) KBO 올스타전은 올스타전의 대표 행사인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를 시작으로 대형 태극기 세레모니와 애국가 제창 등의 오프닝 쇼를 진행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와 드림 올스타(KT, SSG, 두산, 롯데, 삼성)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며, 베스트 12와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이 선정되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5회말 종료 이후 밴드그룹 DAY6(데이식스)의 음악과 함께하는 ‘CGV 클리닝타임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4 KBO 올스타전’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5일(금) 5시 45분, KBO 올스타전은 6일(토) 4시 30분부터 티빙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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