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대 도의원, 탄소중립과 농촌사회 재구조화 사업 촉구
박형대 도의원, 탄소중립과 농촌사회 재구조화 사업 촉구
전남의 안이한 태도 질타와 새로운 대안 제시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24.05.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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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5월 22일 전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에서 명창환 전라남도부지사에게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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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탄소중립과 농촌사회 재구조화를 통해 전남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전남도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10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8.91% 증가하였고, 2021년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은 전국 2위를 기록하였다.

이에 박형대 의원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로 농민들의 삶은 피폐해 지고 있고 식량위기, 지역위기가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으나 위기의 폭과 속도에 비해 전남도의 탄소중립 방향전환과 추진상황은 대단히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도의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중장기 정책 방향 설정이 시급하고, 정확하고 체감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개선이 필요하다” 말했다.

더불어 “지역양극화로 위기에 빠진 농촌사회가 개선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는 농촌특화지구를 도입하여 절망의 농촌을 희망의 농촌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전남도민이 농촌공간계획을 통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 농촌다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개선 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난제와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단합이다”며 “기후위기와 지역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모두의 중지를 모아 새로운 사회의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 한다”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답변에 나선 명창환 부지사는 박형대 도의원의 지적과 제안에 전반적으로 공감하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감축대책 추진,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 기반 구축 등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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