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정은 회장 방북...남북간 대화의 물꼬를 틀 것 ”
“ 현정은 회장 방북...남북간 대화의 물꼬를 틀 것 ”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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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은지난 11일저녁 국회방송 ‘생방송 여의도저널’ 에 출연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에 대해 “사실상 북미간에 대화의 물꼬가 트이듯 남북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라며 “ 현 회장의 방북은 북한과도 사전에 대화가 있었겠지만 우리 정부와도 충분한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신호” 라고 평가했다.

박 의장은 “이번에 충분한 성과가 있을 것” 이라고 전망하고 “북한이 만약 유 모씨와 연안호선원들을 계속 억류한다면 국제적 비난을 감수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에 김정일 위원장이 통 큰 결정을 해서 전부 석방하고 송환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조언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도 북미간의 대화가 시작됐다고 하면 남북간에도 실질적인 대화가 시작되도록 해야 한다” 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강산 관강을 재개하고 남북 상호간에 이익이 되는 개성공단 기숙사도 지어주고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인정하고 이행하겠다는 적극적인 발표가 있으면 곧 해결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의장은 “우리가 북한을 바라볼 때 개혁개방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북측에서 보면 엄청난 개혁개방을 했고 기초적인 시장경제가 들어서고 있다” 며 “남북문제는 북쪽의 눈높이나 남쪽의 눈높이가 아닌 민족의 눈높이, 사랑의 눈높이로 봐야 해결 된다” 고 강조했다.

취재(객원) 배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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